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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팔공산] 황토시골집 ‘오리요리’

by 돈버는 미니쉘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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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팔공산 갓바위를 등산하고
몸보신을 위해서 찾은 식당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바로 찾을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이라는 마크가 딱 있는 맛집입니다.

 

 


황토시골집

'오리고기'

 

대구 동구 파계로 604

매일 10:00 - 새벽 00:00

매주 목요일 휴무

053-982-2002

 



팔공산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는

황토시골집은

저희 부부가 자주 찾는 몸보신 식당 중 하나에요.


팔공산 갈때마다 느낀거지만

코시국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 있나 ?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역시

많은 이유가 다 있습니다.


왜냐면,
여기는  엄청~ 넓은데 

방갈로로 되어 있어서 너무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거든요.

민감한 시기에 우리 가족끼리 건강하게 몸보신 할 수 있는
식당으로는 최고인거죠!

 



메뉴판을 보면


오리전문점인 줄 알았는데 메뉴판으로 보면
닭 메뉴도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질거 같은
능이버섯백숙, 송이버섯도리탕!
그리고 식사류로는
버섯전골, 닭갈비 등 어른들이 좋아할 메뉴는 물론
아이들과 같이 왔을때 먹을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 어린이메뉴도 있었습니다.

안주류로 분류되어있지만..
아시죠 ?

여자들은 무조건
메인메뉴+사이드메뉴는 필수 인거ㅋㅋ

사실 이집 오면 다 먹고싶어서 항상 고민이
넘쳐요넘쳐
(안그래도 결정장애인데..)
방갈로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가족끼리, 연인끼리
아늑하게 먹기 좋은 정도의 사이즈 이고요
저기 수화기를 들면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아주세요.

벽면에 보시면 손님들이
방문흔적을 많이 남기셨네요:)



자!!

이제 드디어 .
그래서 저희가 시킨 메뉴가 뭐냐면요?
해물파전이랑, 자연산 능이버섯백숙입니다!


좋은 날에 등산갔다 내려오니
파전에 막걸리가 너무 땡겼어요.

그치만 너무 이른 시간이기도 했기 때문에
막걸리는 참아보자며..
파전만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픈탓에…

이거보세요..

정말 한톨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비웠지 뭐래요 ?

파전을 다 먹고 나니 밑반찬을 깔아주시면서
이제 슬 백숙이 나올 준비를 하더라구요.

저는 이미 먹어봤기때문에
더 설레는거에요!
(아는 맛이 더 무섭잖아요..)

네..
애타게 기다리던 그…
백숙이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침 줄줄 흐르지 않나요?

저.. 흰색 몽글몽글 버섯에 국물이 스며들면
그거 아주 죽이거든요!

커다란 닭다리하나
딱 앞접시에 옮겨닮아
이제 시작한번 해봅니다!

부추까지 싹 올려서
먹으니…

뭐 말뭐에요…(말해뭐해..)
너무 맛있는걸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찍는다는 걸 잊고 …
오늘도 뱃속에 채우기
급급한 블로거의
엔딩사진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제 코로나로
시간제한이 없어졌는데

저녁이라도 영업시간 확인해서
날 좋은데 여름오기전
몸보신으로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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