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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결혼 준비 # 2. 웨딩홀 투어 (칼라디움)

by 돈버는 미니쉘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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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예식장은 칼라디움 입니다!

칼라디움

 

 

위치는 1호선 끝 안식역에 있어요.

너무 멀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지하철 내리면 도보 2분 내 가능한 거리에 있어서

교통이 아주 편했어요.

 

집도 근처이다 보니 뭔가 지리적으로도 안정된 느낌이랄까요? ㅋㅋ

네, 저는 어둡고, 스크린 홀에 대한 로망 아닌 로망이 있어요.

 


칼라디움은 한 층에 홀 3개가 같이 있어서 어떤 조금 북적해 보일 순 있으나!

잔칫날은 북적한 게 좋은 게 아니겠어요? ^^

(절대 여기 계약해서 이런 말 하는 건 아니구요 ㅋㅋㅋㅋㅋ)

처음 홀에 들어가면 1층에  예약실이 아주 크게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대략 예식 일자, 원하는 시간대를 확인 후 홀부터 먼저 보여주셨어요.

 

 

칼라디움은  홀이 한층에  다 있기 때문에 3층으로 올라갑니다!

시크릿가든홀

 
 

실내지만 정말 가든에서 결혼을 하는 듯한 느낌이 뭔가 어두운 홀이지만 밝은 느낌이랄까요?

보증 인원도 적고 야외웨딩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만족하실 홀 같아요!

버진로드가 길지는 않지만 높이 있어서 하객들이 앉아있을때

신랑신부가 잘보일 거 같더라구요~

아!!!!!!! 시크릿홀은 신부 입장이 정말 특이한데

나비 모양으로 된 리프트를 타고 내려와요~

하늘에서 요정 내려오는 거 같은데 호불호가 아주 강하더라구요 ㅋㅋㅋ

리프트 타고 내려올 때 별빛이 반짝거리는 거 같은 조명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비올라홀

 

비올라는 칼라디움에서 스냅사진이 아주 잘 나오기로 유명한 홀이 더라고요~

크기는 시크릿가든홀이랑 비슷한데

비올라 홀은 가오리 조명 맛집 이였어요.

 

저도 스냅, 본식 DVD를 중요시하는 했었던 지라

 비올라홀을 구석구석 열심히 봤지만

그냥... 개취에요!!!!!

초록색 의자와 ..뭔가 그냥

아!!! 여기다 하는 느낌이 없었어요.

 

 

빠르게 패스하고 

콘서트홀

 

콘서트홀은 칼라디움에서 가장 큰 보증 인원 300명대의 홀이라고 해요!

조명도 유니크하기도 하고 복층구조로 진짜 이름 그대로 뮤지컬이나 콘서트할 수 있을 정도로

층고도 높고 딱 보기만 해도 너무 웅장하고 고급져요!

어두운 홀, 버진 로드가 길고, 전면 스크린!!

원하는 요건을 다 충족합니다!!ㅎㅎ

 

하지만..

보증 인원이 많지 않은 걸 원했기 때문에 고민!!

코로나 시국인데 좁은 홀에 앉으시는 것보다 널찍하게 앉으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합리화를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홀 예식장

 저 폭죽 터지는 스크린마저 너무 이뻐보입니다 ㅋㅋ

 

그리고 칼라디움은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홀마다 조금 다른 부분이 있더라고요!

(하객분들이 착석, 식 시작 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라 너무 좋더라고요~)

 

웨딩칼라디움 홈페이지 퍼옴

 

 

연회장은 2층으로 단독으로 되어있어서

각 홀마다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직원분들이 안내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상담을 갔던 2번 다 봤을 때 하객분들이 본인 구역에서 안 드시더라고요 ㅠㅠ)

예식 홀들과 연회장이 각각 한 층에 다 위치해 있지만, 연회장은 무려 1000평 규모라

하객들을 1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서 예식 끝까지 안 보고 식사하러 가시는 어른분들!!!!!

식사하시면서 예식을 보실 수 있더라고요 :)

 
 
웨딩칼라디움 홈페이지

 

식사도 너무 맛있어요!

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도가니, 가오리찜 등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이 많더라구요 !!!

그래서

최종 결정은 콘서트홀로 결정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뭐든지 본인 만족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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